윤석열 정부가 5월 10일 출범 1년을 맞는다. 시민사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부터 공정과 상식, 법치와 정의를 내세웠지만 지난 1년은 독주와 독선, 민주적 절차 무시로 각 분야 정책이 후퇴와 퇴행했다고 평가한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 정책 기조의 전면 전환을 주문하고 있다.416연대·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농민의길·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주언론시민연합·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생명안전시민넷·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정전70년한반도평화행동·참여연대·한국여성단체연합·한국진보연대·한국환경회의 등 13개 노동시민사회단체·연대체는 3일 오전
제20대 대통령선거 결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었다. 당선자는 지역이나 진영, 계층 등을 따지지 않고 국민 모두 공정하게 대우받아야 한다며, 국민 통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당선의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1% 포인트 이하의 투표 격차에서 볼 수 있듯 국민 통합을 이루기 위해 갈 길이 순탄하지 않을 것이다. 당선인은 환경정의가 제안한 정책에 관해 회신하지 않아 환경정의가 제안한 정책 과제에 관해 의견을 알 수 없었으나, 당선인이 선거기간 밝힌 탈원전 정책 폐기 공약과 4대강 재자연화 폐기 답변 등에는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국가물관리위원회 관계자가 국내 하천을 모두 복원(재자연화)하는데 1700조원이 소요된다고 주장한데 대해 환경단체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그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환경단체 는 2일 논평을 내고 국가물관리위원회 한무영 위원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환경부의 다른 연구용역 결과를 인용, 금강과 영산강의 재자연화 소요비용이 4,127억원이 소요된다고 주장했다. 지난 1일, 한무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은 환경관리연구소가 발간하는 웹진, 4월호에 기고한 ‘우리나라 하천의 재자연화 성공을
환경단체와 학계, 종교계 등 총 180여 개 단체로 구성된 는 20일 오전 11시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약속한 ‘4대강 재자연화’가 지지부진하다면서 정부를 질타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자 정부의 국정과제였던 ‘4대강 재자연화’가 2018년까지 4대강 16개 보 처리방안을 확정하고, 2019년까지 금강과 영산강의 보 처리방안만은 결정 짓겠다던 정부의 약속이 지켜지고 있지 않은데 대해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17일 조명래 환경부장관은 국가물관리위원회와 유역물관리위원회의 출범이
환경운동엽합이 4대강 보가 수질의 장애 요인이 되고 있다며 4대강 보의해체를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환경운동연합은 22일 성명을 통해 "환경부가 지난 7년 동안 4대강 보 구간 여름철(6월~9월) 녹조 발생 상황을 분석해서 발표한 결과 예상대로 보 개방 수준에 따라 유역별로 녹조 발생 추이의 현격한 차이를 보였는데금강, 영산강 등 개방 폭이 컸던 유역은 예년 대비 각각 95%, 97% 감소했지만 보 개방이 극히 제한적이었던 낙동강은 녹조 발생이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면적인 보 개방의 필요성을 충분히 증명하는 결과
-전국 4대강에서 보 해체에 한 목소리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참혹한 국책사업, 유례없는 정책실패 사업인 4대강 사업을 이제는 되돌려야 한다. 부정한 위정자가 내렸던 사형선고를 시민의 힘으로 철회하고, 우리 강을 되살려야 한다. 시계를 거꾸로 돌렸던 4대강 사업 10년의 비정상을 극복할 때이다” [한국NGO신문] 은동기 기자 = 지난 2009년 6월, 이명박 정부는 한강과 낙동강, 금강, 영산강에 대규모 준설과 16개 보를 설치한다는 ‘4대강 살리기 마스터 플랜’을 발표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6월 8일, 낙동강, 한강, 영산
-4대강 보는 ‘불필요한 사업’ 73.6%’ [한국NGO신문] 은동기 기자 = 지난 4월 25일 ‘4대강보해체저지범국민연합’(공동대표 이재오, 전광훈)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 해체 저지 투쟁을 벌이겠다고 선언하고, 4대강 보 해체에 대해 “국론분열과 국가 기간시설을 파괴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정부가 4대강 보 해체 결정을 철회할 때까지 강력한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4대강보해체저지범국민연합의 이재오 공동대표는 4대강에 보를 건설하는 데에 앞장섰으며, 전광훈 공동대표는 극 보수적인 이념성향의 한기총
“우리는 4대강 보 해체를 반대하는 자들이 한국 사회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고민을 한 번이라도 한 적이 있는지, 4대강의 생태계와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있는지 의심스러울 따름이다” [한국NGO신문] 차수연 기자 = “금강의 보를 열자 낙동강·금강·임진강에만 서식한다고 알려진 ‘흰수마자’가 돌아왔다. 또 자갈과 고운 모래가 쌓여 물떼새가 둥지를 만들어 알을 낳았다. 자연성이 회복된 강은 예전의 모습을 되찾아 강을 터전삼아 살아가던 모든 생명을 다시 보듬고 있다.” 그동안 국토를 흐르는 젖줄을 막자 썩어가던 강물로 인해
-목적 상실한 16개 보는 전부 해체해야 -보 해체 반대하는 자유한국당·보수언론 규탄 [한국NGO신문] 은동기 기자 = 4대강재자연화시민위원회,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등 환경단체를 비롯해 전농·가톨릭농민회 등 농민단체, 민주노총, 여성단체연합, 참여연대 등 전국 200여개 시민사회단체의 대표와 활동가, 시민 등 974명은 지난 3월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4대강 재자연화를 촉구하는 시민사회 선언식을 열고 목적을 상실한 4대강 16개 보의 전부 해체와 개방을 촉구했다. 단체들은 이와 함께 자유한국당
[한국NGO신문] 은동기 기자 = 현 정부는 출범부터 ‘4대강 재자연화’를 전면에 내세우고 작년 6월부터 4대강의 보 개방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개방 초기 5개월간은 4개 보에 1m가 안 되는 개방수위를 유지하다 이에 대한 보 개방 실효성에 대한 비판여론이 거세지자, 정부는 같은 해 11월 4대강 가운데 금강, 섬진강, 낙동강의 7개 보를 최대한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그 뒤로 1년의 시간이 지났다.이와 관련, 금강의 본격적인 개방이 시작되었던 작년 11월부터 자체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개방된 보 주변의 변화상을 관찰해 왔던 녹색연합
-감사원, 물관리 이원화로 매년 4조원 이상 낭비-한국정책학회, 통합물관리로 향후 30년 동안 15조 7천억 원 아낄 수 있어 [한국NGO신문] 은동기 기자 = 182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연대기구인 ‘4대강재자연화시민위원회’(이하 시민위원회)는 14일 오전 10시에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물관리를 위한 정부 조직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시민위원회는 수자원개발, 수량 확보 중심의 물관리정책은 예산낭비, 관리부실, 지역갈등 등 수많은 문제를 초래했다고 지적하고,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여.야는 지난
[한국NGO신문] 은동기 기자 =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경실련 등 181개 시민단체들은 지난 3월 28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타 19층에서 4대강의 환경회복을 촉구하기 위해 발족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단체들은 2017년 촛불로 세워진 문재인 정부는 ‘4대강 재자연화’를 전면에 내세우고 4대강사업 정책감사, 4대강 재자연화 로드맵 마련 등을 공약했다면서 시민사회도 ‘4대강 재자연화위원회’ 출범을 요구하며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안했지만, 2018년 현재 상시적인 보 개방 모니터링, 4대강사업 정책감
[한국NGO신문] 은동기 기자 = 전국 주요 강 유역의 민간단체들의 결집한 ‘5대강유역보전실천협의회’(이하 5대강유역협의회)는 9일 오전 11시,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4대강 보 전면개방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강의 생명력을 복원하고 유역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지난 9월 25일 창립한 ‘5대강유역협의회’는 그동안 4대강민관합동 평가 및 재자연화 위원회 구성과 물관리 일원화 등을 촉구해왔다면서 문재인 정부에 대해 우리 강을 되살리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5대강유역협의회’는 이날 ‘4대강 보
4대강 재자연화를 위해 활동해온 시민, 환경, 종교, 학계 등 제 단체들은 22일 오전 11시에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문재인 정부에 조속한 ‘4대강 민관합동 평가 및 재자연화 위원회’ 구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시민사회가 마련한 4대강 재자연화 실행방안을 청와대에 전달했다.단체들은 지난 5월 22일, 청와대가 4대강 사업 관련 업무지시를 발표하면서 4대강 사업에 대한 정책을 감사하고, 4대강 재자연화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했으나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4대강은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보수야당을
[한국NGO신문] 박미경 기자 = 낙동강에 또 녹조현상이 발생했다. 녹조현상은 식물성 플랑크톤의 일종인 조류의 대량 증식 현상을 이르는 말로, 4년 연속 낙동강에 녹조현상이 발생하자 낙동강을 식수원으로 하는 대구경북 시도민의 식수 불안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이 9일 낙동강을 정기모니터링 한 결과, 달성보 상류인 고령교 부근부터 달성보 하류인 도동서원 앞 도동나루터, 고령군 우곡면 우곡교 상류까지 짙은 녹조현상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런 녹조현상이 무서운 이유는 남조류의 경우 맹독성 물질을 함유